Prologue
2019년 여름 휴가로 발칸3국을 다녀온 뒤, 3년 동안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2022년 들어 규제가 풀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이탈리아의 로마시대 유적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우연히 TV 홈 쇼핑의 롯데관광에서 6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일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을 보고 바로 예약.
모처럼의 해외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마치고
9월15일 아들 차편으로 6시경 집을 나서, 8시 김해 공항 출발 에어부산에 탑승
김포에 도착하여 가이드 미팅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공항철도는 포기하고 택시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통행료 포함 41,300원)
- 하루속히 가덕 신공항이 완공되어야 남쪽 지방 거주자들이 시간도 돈도 절약할 수 있을텐데...
원래는 13:00 출발에 가이드 미팅이 09시30분이라서 허겁지겁 갔는데
택시에서 내리는데 가이드한테서 문자가 오는데 출발 시간이 14:20분으로 연기되어
가이드 미팅도 11:00 이라네...ㅠㅠ, 라운지에 들러 간단히 아침떼우고
드디어 14:20분에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으로 출발
예전에는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여 비행시간이 좀 짧았는데, 지금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국 영공을 통과해야 해서
비행시간도 좀 더 걸린다고 들었는데(12시간15분 정도), 그기다가 우리가 가는 날을 즈음하여
코로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 바람에, 비행편이 증가하여 중국 영공에서 트래픽이 발생하여
거의 14시간 비행 끝에 로마에 도착(현지 시각 15일 21:20분경 도착)
현지 가이드와 만나 버스로 숙소로 이동하여 바로 취침.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호텔 데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