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8 오스트리아 : 멜크수도원-짤츠캄머굿-할슈타드
호텔 조식 후
멜크수도원으로 이동 & 관광 - 짤츠캄머굿(소금창고)으로 이동하여 - 장트길겐(Saint Gilgen)마을의 식당에서 슈니첼로 점심
- 볼프강 케이블카로 츠뵐퍼호른으로 - 볼프강호수 관람 & 정상 관광 - 할슈타드로 이동 후 할슈타드호수 & 동네 관광 - 차로 이동
& 장트볼프강-마르크트(st.wolfgang-markt)에서 유람선 탑승하여 볼프강 호수 관람 - 장트길겐(Saint Gilgen)하선 - 모짜르트외가 등 시가지 관람 후 이동하여
짤츠캄머굿 스트로블(Stroble)의 Hotel Bergrose 투숙
Mariott Hotel 부페 조식
멜크수도원 : 화려한 바로크 건축 양식을 보여 주는 훌륭한 예이다.
이 교회당은 니더외스테라이히 주의 멜크에 있는 역사적인 베네딕트 수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나우 강을 내려다보고 있다.
멜크 수도원은 거의 천 년 동안 영적인 생활의 중심지였으며, 세워진 이래로 계속해서 사용되어 왔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 중 하나이다.
900년 넘는 세월 동안 멜크 수도원은 로마 가톨릭의 본거지였으며, 때로는 종교개혁에 대항하는 요새이기도 했다.
1089년, 오스트리아의 태수 레오폴드 2세가 자신이 소유한 성 중 한 채를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에게 내렸을 때 설립되었다.
15세기에 이 수도원은 커다란 영향력을 지녔던 멜크 개혁 운동의 중심지였으며,
이는 이 지역의 수도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18세기 초 바로크 양식으로 새로운 수도원이 세워졌다.
원래 그저 근대적으로 개조만 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기로 결정되었다.
건축을 맡은 이는 야콥 프란트타우어였고, 당대 최고의 일류 예술가들이 내부 장식을 맡았다.
프레스코화와 제단화를 그렸던 요한 미카엘 로트마이어, 내부 배치를 맡은 안토니오 베두치,
조각품들을 디자인한 로렌초 마티엘리 등을 들 수 있다. 건축은 1702년 시작되어 1736년 완성되었다.
교회당은 예루살렘으로 가던 길에 빈 근처에서 순교당한 11세기의 아일랜드 성인 성 콜만의 유골을 보관하고 있기도 하다.
이 유골은 왼쪽 제단 안에 있는 대리석 석관 안에 들어 있다.
높은 제단에 그려진 그림은 사도 베드로와 바울이 순교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회중석에 있는 프레스코화의 인물은 성 베네딕투스이다.
멜크 수도원에는 12세기부터 전해 내려온 거의 10만 권에 달하는 방대한 장서가 소장되어 있다.
12세기에 설립된 수도원의 학교는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900명 가량의 남녀 학생이 다닌다.
수도원 외관
전시품들
전시실
회랑
수도사의 미이라
수도원 내부
화려한 천정
짤츠캄머굿으로 이동
짤츠캄머굿 : 짤츠(Salz)는 소금을 뜻하며 캄머(kammer)는 황제 또는 국가의 보물 창고, gut(굿)은 소유지란 뜻이다.
즉, 황제의 소금 보물창고 지역이란 뜻이다.
짤츠부르크 동쪽에 있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76개의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산악지대로
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슈니첼 : 독일, 오스트리아의 고기 요리이며, 연육제등을 이용해 고기를 연하게 한 뒤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섞어
고기의 표면에 바르고 기름에 튀겨 완성한다. 우리의 돈까스와 비슷
점심식당 & 슈니첼
케이블카를 타고 츠뵐퍼 호른으로
츠뵐퍼호른 정상
할슈타트 : ' 짤츠캄머굿의 진주 ’로 꼽히는 호수 마을이며, 호수 기슭 경사면을 깎아서 집을 지은 오래된 마을로 유명하다
도시명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 예전에는 소금광산이었고, 세계최초의 소금광산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역사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다.
마을의 역사가 BC 1만 2000년 전으로 아득하게 거슬러 올라가며, 유럽의 초기철기문화가 이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BC10~5세기에 할슈타트문화가 발달했고 할슈타트 분묘군 유적이 남아 있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1311년부터는 도시에 장이 서기 시작했고, 1595면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40km 떨어진 에벤호(Eben L.)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관광업이 도시 경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슈타트 & 할슈타트 호수
볼프강호수 유람선
장트길겐 : 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곳으로 모차르트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는 1720년 이 마을 재판 감독관의 딸로 태어나
1747년 11월 21일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음악가 레오폴트 모차르트와 결혼할 때까지 이 마을의 이슐 가 15번지에서 살았다.
호수 가까이의 집은 모차르트 기념관으로 길가 벽에는 ‘음악가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와 누이 난네를’의 부조가 있다.
동사무소 앞에는 모차르트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조그만 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장트길겐 - 모짜르트외가
장트길겐 시가지
숙소 Hotel Berg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