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5.08.16 티틀리스, 필라투스

갯바우2 2015. 8. 31. 17:28

조식 후 루체른 역에서 엥겔베르그로 열차 - 티틀리스행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도보 이동

- 케이블카, 회전곤돌라를 타고 티틀리스에 도착, 만년설,얼음동굴, 클리프워크

- 엥겔베르그로 돌아와 점심

- 루체른 역으로 가서 기차 - 알프나흐슈타트- 필라투스역에서 등산 열차로 필라투스

- 트레킹

- 인터라겐으로 열차 이동, Interaken Youthhostel 숙박

 

알피나 호텔의 아침식사

 

루체른 역에서 엥겔베르그로 열차로 이동

 

 

티틀리스행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도보이동

 

 

 

 스위스패스로 50%할인 받아 44.5 프랑이니 56,000원 정도이다

 

케이블카를 3번 갈아타고 오른다

첫째, 6인승 곤돌라를 타고 엥겔베르그, 1050m를 출발하여 Gerschnialp,1262m를 지나 트룹제까지 약 20분 이동한다

 

 

두번째, 트룹제 1796m에서 80인승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슈탄트 2450m까지 약 5분 이동한다

 

 

세번째, 세계 최초의 회전식 Titlis Rotair(로테어) - 회전곤돌라를 타고 Klein Titlis 3020m까지 간다

로테어는 360도를 회전하며 약 5분 동안 타게 되는데 깍아지른 절벽과 빙하 크레바스 그리고 만년설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를 타고 크레바스 등 빙하 깊숙한 곳까지 볼 수 있는 리프트인데 날씨가 안좋아 포기...

 

오늘도 역시 간간히 비가 오고 연무로 어떤 경치도 조망할 수가 없고

만년설을 밟고 얼음동굴 구경, 클리프워크(구름다리)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 (Titlis Cliff Walk) : 유럽에서 가장 높은 흔들다리로서 고도 3041m이다. 다리 밑 수직 낙하거리는 500m라고 한다

 

 

 

엥겔베르그로 돌아와 점심

 

 

엥겔베르그에서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 >

 

 

 

루체른에서 필라투스의 기점지인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로 가는 방법은 유람선을 타거나 기차를 이용하는 2가지의 방법인데 유람선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당연 기차로 간다

 

 

필라투스를 오르는 방법 또한 2가지인데 알프나흐슈타트에서 산악열차를 타거나 크리엔스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다

필라투스 등산 열차 : 1889년에 개통한 열차로 세계최고의 열차등판각도, 길이는 4.6km이고 등판각 48%, 최고점은 해발 2132미터,

    고저차 1629미터, 30분만에 데려다 준다

 

붉은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예수님을 처형한 빌라도의 영혼이 갈 곳을 잃고 머물고 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일명 악마의 산으로 불리는

필라투스(Pilatus)산은 중부 스위스의 루체른 인근에 있다

필라투스는 예수를 십자기에 못 박으라고 명령한 폰티우스 필라투스(본디오 빌라도) 총독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티베리우스 황제의 명으로 죽은 필라투스의 시신이 버려진 로마의 강이 해마다 범람하자 유해를 수습해 다시 묻은 곳이 필라투스 산 정상의

호수였다. 그러자 필라투스 산은 수시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공포의 산으로 바뀌었다.

스위스 사람들은 빌라도의 악령 탓이라 믿었고 16세기 루체른 성직자들이 방문한 뒤 호수는 메워졌다

 

 

 오를 때 산악열차를 탔으면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면 더 좋겠지만 왕복 열차티켓이다

 

왕복 정상가 72 프랑인데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36프랑이니 한화 45000원 정도이다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산악열차답게 자체가 아예 경사지게 만들어져 있다

19세기 엔지니어 에두아르드 로커(Eduard Locher)는 필라투스에 철도를 건설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를 제정신이 아니라고 여겼다. 하지만 1889년 결국 4,618m의 철로가 필라투산에 놓이게 되었다

 

 

 

 

 

 

 

 

필라투스 정상 일대에 1시간 내외의 하이킹 코스가 5곳 정도 있다

비가 더 많이 온다.

짙은 연무속에 저 멀리 소들의 방울소리만 청그렁 청그렁 들려온다.

그래도 트레킹은 계속된다

 

 

 

 

 

루체른의 일정을 마치고 인터라켄 동쪽역 근처 유스호스텔로 이동,

저녁, 샐러드+마카로니+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인데 밖에 게시해놓은 가격표를 보니 17스위스 프랑.

다들 입맛에 안맞아서인지 음식을 남기는데, 가이드 포함 28명 중 깨끗이 비운 사람은 손모를 포함해 두명 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