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0 마테호른, 고르너그라트 트레킹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까지 로프웨이로 이동
- 전망대에서 경치 조망 후 트로케너 스테그까지 케이블카
- 트로케너 스테그(2939m)에서 슈바르쩨 파라다이스(2583m)까지 3시간 정도 내려가는 마테호른 글라시아 트레킹
중간에 행동식으로 점심
- 체르마트까지 케이블카
- 산악열차 산악열차로 체르마트(1620m)에서 고르너그라트(3089m)까지 40분만 올라간다
- 고르너그라트(3089m)에서 리펠베르그(2582m)까지 트레킹
- 브리그까지 열차로 이동 후 Alex Hotel투숙
* 마테호른 초등 : 1865년 7월 14일 4명의 영국인 모험가와 3명의 산악가이드(1명 프랑스인, 2명 스위스인)가
4일만에 마테호른 초등에 성공한다.
하산길에 해도(19살)가 추락 함께 자일을 매고 있던 3명을 포함하여 4명이 목숨을 잃었고
당시 25살이었던 휨퍼와 스위스인 가이드 2명만 살아 남았다.
1975년 돔형 텐트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했던 A형 텐트를 휨퍼가 고안 사용했다고 한다.
초등루트
Matterhorn Glacier Paradise
사람들이 체르마트에 오는 것은 당연 마테호른을 보러 오는 것이다
체르마트에서 접근하는 마테호른의 전망대 세 곳은
1,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2. 로트호른(Rothorn)
3.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
이중에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가 마테호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늘 일정은 우선 Matterhorn Glacier Paradise(Klein Matterhorn)에 올라 마테호른을 비롯한 주변산군들을 조망한 후
마테호른 빙하 트레킹(Matterhorn Glacier Trekking)을 하는 것이다
체르마트는 방위적으로 마테호른의 동북 방향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윗사진상 좌측 굽은 면이 東面이고, 우측이 北面으로 삼대 북벽 중의 하나이다
예보와 같이 쨍하고 맑은 날이다. 스위스 여행 6일째 처음으로 비가 오지 않고 해가 나온날이다.
체르마트의 케이블카 승강장, Zermatt Bergbahnen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글라시아 파라다이스 도착, 전망대에서 경치 조망, 얼음성 관광
왕복 정상가 100프랑, 스위스패스 할인받아 50프랑, 63000 원
우선 6인승 곤돌라, 공식 명칭은 `Matterhorn Express
Furi 중간역을 거치고
고도를 올리자 설산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슈바르체 중간역을 지나고
트로케네 스테게 중간역에 이르러 케이블카로 갈아탄다
트로케네 스테그~ 마테호른 글래시아 파라다이스 구간의 케이블카
45분 걸려 마테호른 글래시아 파라다이스에 도착하는데 고도가 3883m이다
파노라마플랫폼으로 나가기 위해 리프트를 탄다
리프트를 내리고 올라서면
파노라마플랫폼이다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3883m에 위치한 전망대로서
4000m 이상 봉우리 38개와 빙하 18개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마테호른(Matterhorn, 4478 m)는 파라마운트 영화사(Paramount Pictures), 토블론(Toblerone) 초콜렛의 로고이자
스위스와 이태리의 국경에 위치한 알프스의 상징이다
1865년 7월 14일 영국의 등반가 에드워드 윔퍼와 그 등반대가 마테호른을 최초 등정한 이후
올해 2015년이 150주년인데 이를 기념해 체르마트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다
마테호른 글래시아 파라다이스가 방위적으로 마테호른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그러니 여기서 바라보는 것은 당연 마테호른의 동남면이다
위사진 상 좌측 눈이 적은 2/3는 南面이고, 우측 눈이 많은 1/3은 東面이다
마테호른 파라다이스(3883m)에서 바라다 본 마테호른, 뒤쪽으로 몽블랑이 보인다.
아래 건물이 트로케네 스테게
가까이 당긴 몽블랑
마테호른 오른쪽, 저멀리 구름 아래가 체르마트
빙하궁전(Glacier Palace
Trockner Steg로 다시 내려간다
사진 중앙부에 건물이 하나 보인다, Matterhorn Base Camp Shelter로 마테호른 등정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다
트로케네 스테그
트로케네 스테그의 식당 및 기념품점
마테호른 빙하 트레킹(Matterhorn Glacier Trail Trekking )
구간 : 트로케네 스테그 ~ 슈바르체
시간 : 3시간 2분
거리 : 6.5 Km
처음 와본 곳이니 트로케너 스테그에서 출발하며 슈바르체 이정표만 보고 걷는다
트로케너 스테그(2939m)에서 슈바르쩨 파라다이스(2583m)까지 마테호른 글라시아 트레킹, 이번 트레킹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날
5일동안 비, 연무속을 헤메다 왔기에 이런 경치가 더욱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Matterhorn Glacier Trail의 대부분은 모레인(Moraines)지역을 지나는 길이다
모레인은 빙하가 흘러내려가며 침식시킨 바위, 모래 등이 쌓인 것을 말한다 >
마테호른 허리에 걸린 빙하
마테호른 베이스 캠프 쉘터가 사진 우측 상부에
침식층이 두꺼운 게 빙하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다
저멀리 Hirli 고개
Hirli 고개, 2780m에서 내려본 모습
저아래 슈바르체가 보인다
점심은 미리 준비한 행동식으로 하고 슈바르체 파라다이스까지 트레킹 후 케이블카로 체르마트로 하산
이 호수가 검게 보인다고 하여 슈바르체(Schwarzsee)라는 지명이다
슈바르체 식당
저멀리 고르너그라트 철로가 보이고
정상의 고르너그라트쿨름 호텔
실제 트랙 - 적색선, 6.5 Km, 3시간 2분
케이블카로 체르마트로 하산
The Gornergrat, 3089m
마테호른의 전망대 세곳 중에 로트호른과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를 올랐으니
마지막 남은 고르너그라트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탄다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까지 산악열차로 이동 후 만년설과 빙하를 보면서 리펠베르그까지 트레킹
고르너그라트 철도역 , 체르마트 역 맞은 편에 있다
Gornergrat Bahn,The Matterhorn Railway,
1898년부터 운행된 산악열차로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 3080m까지 올라간다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까지 운행시간은 약 33분 정도이다
왕복 정상가 86 프랑, 스위스패스 할인하여 43 프랑, 54000 원
곧 흘러 내릴 것 같은 빙하
정상의 고르너그라트쿨름 호텔 ( Kulmhotel Gornergrat )
전망대(viewing Platform, 3109 m)
마테호른과 몬테로사를 포함하여 4000m 이상의 29개 봉우리가 조망된다
고르너그라트는 마테호른의 정동쪽이어서 마테호른의 東面이 잘 조망되는 곳이다
고르너 빙하
몬테로사 (Monte Rosa)산장, 우측 상부 하얀색 건물,
몬테로사 산괴 중 Dufourspitze, 4638 m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볼 때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사진을 확대해 보니 고르너 빙하 우측 즉 사진 우상부에 보인다
고르너그라트 쿨름 호텔 테라스
숙박한다면 일출과 일몰은 물론이고 주변 산군들이 시시각각으로 물드는 모습을 즐길 수 있어 필라투스쿨름 호텔처럼 로맨틱한 장소이다
고르너그라트 하이킹
구간 : 고르너그라트 ~ 리펠베르크
시간 : 1시간 30분
거리 : 3.5 Km
리펠호른과 리펠 호수
리펠 호수(Riffelsee, 2770 m), 이 호수에 투영되는 마테호른의 모습이 아름답다
리펠베르크(Riffelberg)역
Riffelberg 역
에델바이스
하산하여 열차로 브리그 - Alex Hotel 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