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9.08.11 플리트비체

갯바우2 2019. 8. 26. 12:41


여행일정 : 호텔 조식 후 버스로 플리트비체로 이동(3시간 소요), 중간에 한인 기념품 샵에 들러 선물 구입 후 점심으로 송어구이 정식

               - 플리트비체 레이크 관광 - 비오그라드 ILIRIJA RESORT HOTELS AND VILLAS에 투숙, 석식


호텔 조식



플리트비체로 이동 중 한인 기념품 샵에서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비누, 장미크림등 선물등 구입



중식으로 송어구이 정식

- 맑은 플리츠비체에서 자란 큼직한 송어 구이와 버터와 함께 볶은 감자요리가 곁들어 나오는 송어요리는

  소박하지만 담백하고 맛좋은 한끼 식사.






플리트비체(Plitvice Lakes)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인 플리트비체는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최대 자연 관광지로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 야생동식물들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한데 모아놓은 것처럼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이킹이나 바이킹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지다.

194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크로아티아에 있는 8개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며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 1267종의 식물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며,

태고의 원시림 풍경을 만들고 있어 마치 요정이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공원의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3일 정도 소요되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8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날씨에 따라 국립공원 자체적으로 통제되는 곳도 있어 당일 날씨 상황에 따라 일정이 진행된다.


선사시대이후 1000BC에 트라키아인이 이 지역에 거주했다는 사실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이 지역은 약 400년 전 까지만 해도 공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었다가,

16세기와 17세기에 걸쳐 터키와 오스트리아제국의 국경 문제로 군대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사람의 접근이 매우 어려워 ‘악마의 정원’이라고도 불리었으며, 때문에 많은 전설을 갖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1893년에 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가 생긴 이후, 1896년에 처음으로 근처에 호텔이 지어지면서

관광지역으로서의 잠재성이 드러나게 되었다.

1951년에는 지형의 침식이나 훼손을 최소화하고, 관광 산업은 극대화 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적합한 범위가 구체적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매년 약 900,000명이 이 아름다운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 지역은 1991년 3월 31일에 크라이나 지역의 세르비아 극단주의자들이 이곳을 점령,

국립공원의 경찰관이었던 요비츠 요비치를 살해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사실상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그들은 호텔을 막사로 삼고 국립공원의 자산을 약탈하였다.

그로부터 약 4년 후인 1995년 8월에 크로아티아 군대가 다시 이 지역을 되찾으면서 호텔과 같은 시설들을 보수하였고,

 현재까지 그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있다.


호텔에서 버스로 3시간(기념품 샵, 식사시간 제외)을 달려 도착한 플리트비체




코발트 빛의 물색깔이 경이롭고, 경치가 정말 수려하다.









맑은 물에 노니는 송어들
















P3 지점의 선착장,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P2로 이동한 후 그기서 도보로 입구로 다시 복귀





P2에서 하선


버스로 2시간 이동하여 숙소인 비오그라드 ILIRIJA RESORT HOTELS AND VILLAS에 투숙, 석식



석식 후 호텔 근처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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