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ton Garden Inn 주위와 골프장 주변 51분간 조깅 - 조식 후 음악가의 묘지 - 벨베데레 궁전 관광 &
구스타프 클림트-키스, 에곤 쉴레 작품 감상, 소형 접시구입 - 훈다트바스하우스 관광 - 일식당에서 점심 -
- 토마토 깍기, 우산등 구입 - 슈테판 대성당 관광 - 케른트너 거리에서 멜랑쥐 마시고 웨하스 구입 후 비엔나 공항
- 비엔나 공항에서 와인, 상환이 혁대 구입
음악가의 묘지
벨베데레 궁전 : 빈의 유력자 오이겐 폰 사보이 공(Eugen von Savoyen)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던 궁전이다.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가 설계했다.
아름다운 바로크 건축물로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716년 별궁인 하궁(Unteres Belvedere)을 세웠으며,
1723년 연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궁(Oberes Belvedere)을 지었다.
이탈리아 어로 전망이 좋다는 뜻의 벨베데레 궁전은 궁전 테라스에서 보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상궁과 하궁 사이에는 프랑스식 정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오이겐 공이 사망한 뒤 합스부르크가에서 벨베데레 궁전을 매입해 증축하고 미술 수집품을 보관했다.
후에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하는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얼마 전까지 상궁은 19·20세기 회화관, 하궁은 오스트리아 미술관(Österreichische Galerie)으로
중세와 18세기 바로크 시대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작품을 상궁으로 옮기고 하궁에서는 매번 바뀌는 주제에 따라 특별 전시를 하고 있다.
벨베데레 궁전은 클림트(Gustav Klimt)의 회화 컬렉션이 충실하다.
그림에 금박을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클림트의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그의 대표작인 <키스(The Kiss)>, <유디트 Ⅰ(Judith I)>를 비롯해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부인의 초상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등 유명 작품 외에 풍경화도 보유하고 있다.
클림트에게 수학한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걸작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나 <포옹(The Embrace)>,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의 작품 등도 인기 있다.
리하르트 게르스틀(Richard Gerstl)의 <웃는 자화상(Selbstbildnis, Iachend)>도 눈길을 끈다.
상궁 2층에는 <오이겐 공의 승전>이라는 프레스코화가 있다.
회화 작품 외에 독일 조각가인 프란츠 메서슈미트의 찌푸린 얼굴을 주제로 한 두상 연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케른트너거리 :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길이가 600m에 이른다.
1974년 오스트리아Garinthia(Karnten)주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고,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거리로 꼽힌다.
도로 양쪽에는 선물용품점과 액세서리점, 부티크, 레스토랑, 카페가 늘어서 있다
훈다트바스하우스
점심 한인 일식집
슈테판 대성당 : 빈을 상징하는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인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이다.
12세기 중엽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교회가 건설된 것이 시초이며,
14세기 루돌프 4세가 고딕 양식의 대교회로 다시 짓게 했다.
총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테판 대성당은 공사 기간만 65년이 소요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화재로 내부가 소실되었지만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 1948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슈테판 대성당은 본당의 건물 길이가 107m, 천장 높이가 39m에 이르며, 첨탑은 높이가 137m에 달한다.
23만 장의 청색과 금색 벽돌로 만든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 장식이 특히 유명하다.
본당 왼편 설교단은 안톤 그람이 제작한 걸작이다.
계단 아래와 왼쪽에 있는 조각상은 조각가 자신을 모델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에서 유래한 것이다.
1782년에는 모차르트의 결혼식이 있었고, 1791년에는 모차르트의 장례식을 치른 곳이다.
매년 12월 31일 빈 시민은 슈테판 대성당 앞 광장에 모여 새해를 맞이한다.
이때 와인을 마신 다음 잔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고 자정이 되면 서로 키스를 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유명하다.
북측 탑에는 1711년에 오스만 투르크인이 두고 간 수백 개의 대포를 녹여 만든 종이 있다.
현재 볼 수 있는 모습은 1957년에 제작한 것인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이라고 한다.
대성당 지하에는 당시 장례 관습에 따라 합스부르크가 역대 황제와 후손들의 내장을 안치한 납골당(카타콤베)이 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8.14 브레스트 조깅, 관광 후 점심, TGV로 파리로 이동, 호텔 투숙 (0) | 2017.08.23 |
---|---|
2017.08.13 출발, 브레스트로이동, 호텔 투숙 (0) | 2017.08.23 |
2016.08.13 오스트리아 비엔나 쉔부른 궁전, 스와로브스키 (0) | 2016.08.19 |
2016.08.12 헝가리 부다페스트 (0) | 2016.08.19 |
2016.08.11 체코 프라하성-성비투스대성당 (0) | 2016.08.19 |